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6일 모스크바에서 정상회담을 한다고 러시아 정부가 밝혔습니다.
러시아의 ‘인테르팍스’ 통신과 일본 언론들은 오늘(13일) 푸틴 대통령의 유리 우샤코프 외교보좌관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러시아 제2 도시인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25일 열리는 국제경제포럼에 참석한 뒤 푸틴 대통령을 만날 예정입니다.
두 정상은 양국의 경제 협력과 북방영토-쿠릴 4개 섬의 공공 경제활동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일본 언론들은 전했습니다.
양국 고위 관리들은 오늘(13일) 모스크바에서 회의를 하고 정상회담에 관한 세부 일정을 논의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