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소말리아 남서부에서 8일 테러조직 알카에다와 연계된 이슬람 무장조직 알샤바브 반군이 건설 중인 군 초소를 공격해 미군 특수부대원 1명이 사망했습니다.
현지에서 미군은 소말리아와 케냐군이 초소를 건설하고 있는 것을 돕고 있었습니다.
현지 목격자들은 미군과 소밀리아군, 그리고 케냐군이 참호를 파고 있을 때 반군이 공격해 왔다고 전했습니다.
목격자들은 반군이 박격포를 동원해 공격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장에서 다친 사람들을 후송하려고 헬기가 동원됐습니다.
미군 측은 부상자 가운데 1명이 소말리아군이라고 밝혔습니다.
알샤바브를 대변하는 매체는 인터넷 사회연결망 서비스 '텔레그램'을 통해 이번 공격의 책임을 주장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