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 ‘우주군’ 창설 지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우주군(Space Force)’ 창설을 선언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18일 백악관에서 우주에서 미국의 우위를 보장하기 위해 새로운 우주군을 창설하라고 국방부에 지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국가우주위원회(NSC) 관계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우주 개발을 국가 안보 문제로 규정하면서 우주 분야에서 중국과 러시아가 미국을 앞서가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조셉 던퍼드 합참의장이 우주군 창설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우주군이 창설되면 미군의 병과는 육군, 해군, 공군, 해병대, 해안경비대에 이어 여섯 개가 됩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