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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3분기 경제 성장률 5% 될 것”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7일 뉴저지주 베드민스터의 트럼프내셔널골프클럽에서 미국 주요기업 최고경영자 등 기업인들과의 만찬을 주최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7일 뉴저지주 베드민스터의 트럼프내셔널골프클럽에서 미국 주요기업 최고경영자 등 기업인들과의 만찬을 주최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7일 중국과의 무역갈등과 관련 양국이 “환상적인 교역 관계를 맺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 동부 뉴저지주 베드민스터의 트럼프내셔널골프클럽에서 기업인들과의 만찬에서 이같이 말하며 중국이 미국을 공정하게 대할 것을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오는 23일부터 추가로 16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맞서 중국 상무부도 8일 원유, 철강제품, 자동차, 의료장비 등 같은 규모의 미국산 제품에 대해 25%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5%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미 경제는 2분기에 4.1%의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이 다음 주 처방 약품 가격 인하 정책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보잉과 페덱스, 마스터카드 등 주요 기업의 최고 경영자들과 백악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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