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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튼 보좌관 “이란 핵·미사일 최우선 현안”


이스라엘을 방문한 졸 볼튼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20일 예루살렘 총리 관저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회담했다.
이스라엘을 방문한 졸 볼튼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20일 예루살렘 총리 관저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회담했다.

해외 순방에 나선 존 볼튼 백악관 국가안전 보좌관이 19일 이스라엘을 방문했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볼튼 보좌관은 이날 예루살렘에 있는 총리 관저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를 만났습니다.

볼튼 보좌관은 이 자리에서 “우리는 이스라엘, 미국, 그리고 전 세계에 대한 엄청난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이란 핵무기와 탄도미사일이 최우선 현안이라고 말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환영사에서 두 사람이 이 지역에서 이란의 공격을 막고 핵무기를 보유하지 않도록 하는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볼튼 보좌관은 미 A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미국과 이스라엘 그리고 러시아가 이란 세력을 시리아와 이라크에서 몰아내야 한다는 공동의 목적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볼튼 보좌관은 이스라엘 방문에 이어 제네바에서 러시아 당국자를 만날 예정입니다. 또 우크라이나도 방문할 계획입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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