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상원 외교위원회의 벤 카딘 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 위원장과 만나는 것만으로도 북한은 큰 기회를 얻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북한은 미국을 통해 진전을 이룰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북한은 미국의 요구인 비핵화 조치에 아직 첫 발도 떼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벤 카딘 / 미국 민주당 상원의원]
“비핵화 첫 단계는 북한의 핵 개발 규모를 파악하고 현실적인 폐기 계획을 수립하는 겁니다. 아직 그 단계도 아닙니다.”
따라서 미국이 잇따라 북한에 양보를 해주는 것은 맞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은 이미 미한 연합훈련 중단 등으로 큰 양보를 했다는 것입니다.
[벤 카딘 / 미국 민주당 상원의원]
“김정은이 정말 진지하게 비핵화를 이행할 것이란 증거도 없는 상황에서 추가로 무엇을 줄 수는 없습니다.”
미 하원 정보위원회 소속인 크리스 스튜어트 의원도 북한이 주장하는 ‘비핵화 조치’에 대해 비판했습니다.
북한이 일방적으로 주장하는 것일뿐 미국은 물론 국제적으로도 아직 검증된 게 하나도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크리스 스튜어트 / 미국 공화당 하원의원]
“대화만으로도 어느 정도 진전이라고는 생각하지만 비핵화에서 진전은 없으며 설령 있다 해도 대부분 아직 검증되지 않은 것들입니다.”
또 대화는 지금까지 이어진 것만으로도 충분하다면서 이제는 실질적 비핵화 조치가 나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의원들은 누가 중재를 하든 협상을 진전시키려면 구체적인 행동은 미국이 아니라 북한이 보여줘야한다고 단언했습니다.
VOA 뉴스 박승혁입니다.
북한은 미국을 통해 진전을 이룰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북한은 미국의 요구인 비핵화 조치에 아직 첫 발도 떼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벤 카딘 / 미국 민주당 상원의원]
“비핵화 첫 단계는 북한의 핵 개발 규모를 파악하고 현실적인 폐기 계획을 수립하는 겁니다. 아직 그 단계도 아닙니다.”
따라서 미국이 잇따라 북한에 양보를 해주는 것은 맞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은 이미 미한 연합훈련 중단 등으로 큰 양보를 했다는 것입니다.
[벤 카딘 / 미국 민주당 상원의원]
“김정은이 정말 진지하게 비핵화를 이행할 것이란 증거도 없는 상황에서 추가로 무엇을 줄 수는 없습니다.”
미 하원 정보위원회 소속인 크리스 스튜어트 의원도 북한이 주장하는 ‘비핵화 조치’에 대해 비판했습니다.
북한이 일방적으로 주장하는 것일뿐 미국은 물론 국제적으로도 아직 검증된 게 하나도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크리스 스튜어트 / 미국 공화당 하원의원]
“대화만으로도 어느 정도 진전이라고는 생각하지만 비핵화에서 진전은 없으며 설령 있다 해도 대부분 아직 검증되지 않은 것들입니다.”
또 대화는 지금까지 이어진 것만으로도 충분하다면서 이제는 실질적 비핵화 조치가 나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의원들은 누가 중재를 하든 협상을 진전시키려면 구체적인 행동은 미국이 아니라 북한이 보여줘야한다고 단언했습니다.
VOA 뉴스 박승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