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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부 “미-한 합동군사훈련 다각적 측면서 검토할 것”


지난달 31일 미국 워싱턴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제50차 미-한 안보협의회의(SCM)에서 짐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과 정경두 한국 국방장관이 나란히 서 있다.
지난달 31일 미국 워싱턴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제50차 미-한 안보협의회의(SCM)에서 짐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과 정경두 한국 국방장관이 나란히 서 있다.

미국과 한국은 한국 방어 능력을 제고하고 연합 군사 태세를 유지하기 위해 정기적이고 일상적인 훈련과 연습을 수행한다고, 미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21일 발표한 성명에서, 짐 매티스 국방장관과 정경두 한국 국방장관이 제50차 미-한 안보협의회의(SCM)에서 군사 활동이 수행되는 것이 중요하다는데 동의했다며, 여기에는 미군과 한국군의 준비 태세를 유지하면서 북한 비핵화 달성을 위한 외교적 노력을 보완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연습 등이 포함된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매티스 장관과 정 장관이 계속 모든 대규모 합동 군사훈련을 면밀히 검토하고, 두 나라 군 사령관들의 권고에 근거해 조율된 결정을 내리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방부는 규모와 범위 등 미래 연습의 다각적인 측면을 계속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이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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