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 폐기 전문가인 셰릴 로퍼는 북한이 영변에서 벌이고 있는 활동은 핵무기 원료인 플루토늄을
더 많이 생산하기 위한 작업일 수 있다고 추정했습니다.
냉각시스템 등 원자로 개선의 목적이라는 것입니다.
[셰릴 로퍼/ 전 로스앨러모스연구소 연구원]
“원자로를 더 세게 가동시키려고 하는 것일 수도 있고 가동을 해 플루토늄을 더 생산하려고 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북한이 원자로 냉각 시스템을 보수하거나 기능을 향상시키려는 단순 작업일 수 있다고 추정했습니다.
로퍼 연구원은 따라서 사찰단이 북한을 방문해 원자로를 면밀히 살펴봐야 한다면서 특히 우라늄 사용 증가가 확인된다면 플루토늄 생산을 늘리는 작업이 분명하다고 밝혔습니다.
[셰릴 로퍼/ 전 로스앨러모스연구소 연구원]
“경수로 외에 중요하게 봐야 하는 것은 연료 요소의 변화입니다. 연료 요소에 우라늄이 더 많이 포함됐으면 우려해야 할 사안일 것입니다.”
이런 가운데 지금은 비핵화를 위한 북한의 진정성을 분명히 확인해야 하는 시점이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브루스 베넷/랜드연구소 선임연구원]
“김정은이 미국의 상황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다면 최소한 핵무기 한 개라도 폐기했을 겁니다. 북한의 손실은 굉장히 적었겠지만 대단한 차이를 만들어냈을 것입니다.”
국무부는 IAEA 발표와 관련해 어떤 비핵화 합의라도 검증은 어려운 과정이 될 것이라며 IAEA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김카니입니다.
더 많이 생산하기 위한 작업일 수 있다고 추정했습니다.
냉각시스템 등 원자로 개선의 목적이라는 것입니다.
[셰릴 로퍼/ 전 로스앨러모스연구소 연구원]
“원자로를 더 세게 가동시키려고 하는 것일 수도 있고 가동을 해 플루토늄을 더 생산하려고 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북한이 원자로 냉각 시스템을 보수하거나 기능을 향상시키려는 단순 작업일 수 있다고 추정했습니다.
로퍼 연구원은 따라서 사찰단이 북한을 방문해 원자로를 면밀히 살펴봐야 한다면서 특히 우라늄 사용 증가가 확인된다면 플루토늄 생산을 늘리는 작업이 분명하다고 밝혔습니다.
[셰릴 로퍼/ 전 로스앨러모스연구소 연구원]
“경수로 외에 중요하게 봐야 하는 것은 연료 요소의 변화입니다. 연료 요소에 우라늄이 더 많이 포함됐으면 우려해야 할 사안일 것입니다.”
이런 가운데 지금은 비핵화를 위한 북한의 진정성을 분명히 확인해야 하는 시점이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브루스 베넷/랜드연구소 선임연구원]
“김정은이 미국의 상황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다면 최소한 핵무기 한 개라도 폐기했을 겁니다. 북한의 손실은 굉장히 적었겠지만 대단한 차이를 만들어냈을 것입니다.”
국무부는 IAEA 발표와 관련해 어떤 비핵화 합의라도 검증은 어려운 과정이 될 것이라며 IAEA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김카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