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가 북한의 대량살상무기 프로그램 전체가 유엔 제재 위반이며 현재 북한과의 외교에 집중하고 있다는 입장을 다시 밝혔습니다. 미 정부 고위 당국자들은 북한이 제재를 회피하며 돈을 벌기 위해 가상화폐 해킹과 은행 해킹을 시도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김카니 기자가 보도합니다.
미국 국무부는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의 최근 미사일 발사와 관련한 기자 질문이 나오자 미국의 목표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오테이거스 대변인은 북한의 밝은 미래를 언급하며 북한의 위협을 모두 제거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모건 오테이거스/ 미국 국무부 대변인
"국무부는 북한의 위협을 총체적으로 제거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폼페오 국무장관이 김정은과 지도부에 북한인들의 더 나은 미래를 제시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왔습니다.”
Our focus here at the State Department is on eliminating the threat entirely. I think the President and Secretary have worked diligently to try to present an option to KJU and his leadership for brighter future for North Koreans.
북한 미사일을 유엔 결의안 위반이라고 한 국방장관 대행과 같은 입장인지를 묻는 질문에는
북한의 대량살상무기 프로그램 전체가 유엔 결의 위반이라고 한 전날 브리핑 답변을 다시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대북 제재는 계속 유지되지만 제재를 풀 수 있는 방법이 분명히 있다며 북한의 선택을 강조했습니다.
모건 오테이거스/미국 국무부 대변인
“경제 제재를 풀 수 있는 길이 있습니다. 제재는 유지되지만 영원한 것은 아닙니다. 미국이 가능하다고 믿는 북한의 미래를 김정은과 지도부가 보기를 희망합니다.”
There is a path out of these economic sanctions. They do remain, of course, and they will remain in effect but they are not forever… We welcome KJU and his leadership to see the future that we believe is possible for his people.
스티븐 비건 대북정책 특별대표와 북한 측 간의 대화 일정에 대해서는 공개할 내용이 없다면서도 양측간 소통은 중단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 연방수사국 FBI 고위 당국자 한 토론회에 참석해 북한의 사이버 공격 감행의 동기로 대북 제재를 언급했습니다.
북한의 방글라데시 중앙은행과 소니 영화사 해킹, 워너크라이 랜섬웨어 공격을 통해 내린 결론은 제재가 북한에 경제적 영향을 미쳤다는 것입니다.
토냐 우고레츠/ FBI 사이버 담당 부국장보
“제재는 경제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북한은 가상화폐 채굴 혹은 은행 절도를 통해서 돈을 벌기 위해 사이버 작전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Sanctions are having an economic impact, so cyber operations are a means to make money, whether its through cryptocurrency mining or bank theft.
국가정보국 DNI 산하 기관 당국자는 FBI 등 정부 기관이 북한의 사이버 공격 형태 중 가상화폐 해킹에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에린 조/ 사이버위협정보통합센터 국장
“비교적 새로운 수단입니다. 가상화폐와 관련된 악의적 행동들과 돈이 가지 말아야 할 곳에 가는걸 막기 위해 더 알아가야 할 사안들이 있습니다.”
It’s relatively a new thing, and it comes with a variety of issues that we need to learn more about and figure out so we can stop malicious behavior related to cryptocurrency and currency going to places where it should not or it’s not supposed to.
조 국장은 이어 정부 기관간에 공유할 수 있는 정보를 토대로 북한을 포함한 국가들의 악의적 활동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김카니입니다.
미국 국무부는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의 최근 미사일 발사와 관련한 기자 질문이 나오자 미국의 목표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오테이거스 대변인은 북한의 밝은 미래를 언급하며 북한의 위협을 모두 제거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모건 오테이거스/ 미국 국무부 대변인
"국무부는 북한의 위협을 총체적으로 제거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폼페오 국무장관이 김정은과 지도부에 북한인들의 더 나은 미래를 제시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왔습니다.”
Our focus here at the State Department is on eliminating the threat entirely. I think the President and Secretary have worked diligently to try to present an option to KJU and his leadership for brighter future for North Koreans.
북한 미사일을 유엔 결의안 위반이라고 한 국방장관 대행과 같은 입장인지를 묻는 질문에는
북한의 대량살상무기 프로그램 전체가 유엔 결의 위반이라고 한 전날 브리핑 답변을 다시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대북 제재는 계속 유지되지만 제재를 풀 수 있는 방법이 분명히 있다며 북한의 선택을 강조했습니다.
모건 오테이거스/미국 국무부 대변인
“경제 제재를 풀 수 있는 길이 있습니다. 제재는 유지되지만 영원한 것은 아닙니다. 미국이 가능하다고 믿는 북한의 미래를 김정은과 지도부가 보기를 희망합니다.”
There is a path out of these economic sanctions. They do remain, of course, and they will remain in effect but they are not forever… We welcome KJU and his leadership to see the future that we believe is possible for his people.
스티븐 비건 대북정책 특별대표와 북한 측 간의 대화 일정에 대해서는 공개할 내용이 없다면서도 양측간 소통은 중단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 연방수사국 FBI 고위 당국자 한 토론회에 참석해 북한의 사이버 공격 감행의 동기로 대북 제재를 언급했습니다.
북한의 방글라데시 중앙은행과 소니 영화사 해킹, 워너크라이 랜섬웨어 공격을 통해 내린 결론은 제재가 북한에 경제적 영향을 미쳤다는 것입니다.
토냐 우고레츠/ FBI 사이버 담당 부국장보
“제재는 경제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북한은 가상화폐 채굴 혹은 은행 절도를 통해서 돈을 벌기 위해 사이버 작전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Sanctions are having an economic impact, so cyber operations are a means to make money, whether its through cryptocurrency mining or bank theft.
국가정보국 DNI 산하 기관 당국자는 FBI 등 정부 기관이 북한의 사이버 공격 형태 중 가상화폐 해킹에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에린 조/ 사이버위협정보통합센터 국장
“비교적 새로운 수단입니다. 가상화폐와 관련된 악의적 행동들과 돈이 가지 말아야 할 곳에 가는걸 막기 위해 더 알아가야 할 사안들이 있습니다.”
It’s relatively a new thing, and it comes with a variety of issues that we need to learn more about and figure out so we can stop malicious behavior related to cryptocurrency and currency going to places where it should not or it’s not supposed to.
조 국장은 이어 정부 기관간에 공유할 수 있는 정보를 토대로 북한을 포함한 국가들의 악의적 활동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김카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