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폼페오 국무장관이 12일 인도에 대해 시장 개방을 촉구했습니다.
곧 아시아 순방에 나서는 폼페오 장관은 이날 미국-인도 비즈니스 협회에서 행한 연설에서 “미국은 인도에 열린 자세로 임할 것”이라며 “우리는 인도가 무역 장벽을 낮추고 경쟁력에 신뢰를 갖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폼페오 장관은 미국 기업뿐만 아니라 데이터와 소비자 사생활 보호를 위해 국경을 넘어 자유로운 데이터 흐름을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또 인도가 5세대(5G) 네트워크를 포함해 안전한 통신망을 구축하는 것을 지원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폼페오 장관은 오는 24일부터 인도, 스리랑카, 일본, 한국 등 4개국을 순방할 예정입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