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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북한 미사일 문제 안 돼...일반적인 단거리 미사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일 백악관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일 백악관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은 매우 일반적인 단거리 미사일이라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이연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1일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 걱정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트럼프 대통령] “Short-range missiles, we never made an agreement on that. I have no problem. We'll see what happens. But these are short-range missiles, they're very standard.”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열리는 선거 유세를 위해 백악관을 떠나기에 앞서 기자들의 질문에, 북한의 미사일들은 단거리 미사일이며, 이에 대해 (미-북 사이에) 어떤 합의도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은 아무런 문제도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두고 보자며, 하지만 북한의 미사일들은 단거리 미사일들이며 매우 일반적인 미사일들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이 지난달 25일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데 대해서도 “전혀 개의치 않는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한편, `로이터’ 통신은 1일 미국 관리 2명을 인용해, 북한이 한국 시간으로 2일 새로운 발사체를 발사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면서, 초기 정보들은 북한이 앞서 발사한 미사일들과 유사한 것임을 시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 당국자는 북한의 새로운 발사가 미국에 대한 위협이 아니라고 말했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VOA 뉴스 이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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