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셉 디트라니 전 6자회담 미국 차석대표는 미국과 한국의 연합공중훈련 유예는 북한에 대한 큰 선의였다면서, 북한이 실무협상에 나올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미국이 북한에 많은 유연성을 보인 만큼 이제 북한이 호응할 차례라는 겁니다.
조셉 디트라니 /전 6자회담 미국 차석대표
“미국은 이미 유연함을 발휘했습니다. 두 번째 실무협상에 초대한 겁니다. 미국은 충분히 했고 이제 북한이 ‘좋아요. 만나러 가겠습니다’라고 말할 차례입니다.”
에반스 리비어 전 국무부 수석 부차관보도 미북 실무회담 재개가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북한은 실무회담을 피하려 하지만 그들의 목표인 정상회담으로 이어진다면 실무회담에 나올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에반스 리비어 / 전 국무부 수석 부차관보
“북한은 실무협상에 와서 트럼프 대통령을 회담장으로 오게 해 큰 양보를 얻겠다는 궁극적인 목표를 이끌어내려 할 겁니다.”
리비어 전 수석 부차관보는 그러면서 북한은 미국과의 대화 시한이 연말이라고 강조하면서 트럼프 행정부를 압박하고 있지만, 미국은 실무회담이 선행돼야 정상회담이 성사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3차 미북 정상회담 가능성도 전망됐습니다.
마크 피츠패트릭 전 국무부 비확산 담당 부차관보는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 모두 정상회담을 원하기 때문에 또 한 번의 정상회담이 성사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마크 피츠패트릭 / 전 국무부 비확산 담당 부차관보
“북한은 지금 정상회담에 관심 없는 척하고 있지만 원하는 양보를 얻어내기 위해선 정상회담이 최상의 방법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도 분명히 또 다른 정상회담을 원하고 있습니다.”
피츠패트릭 부차관보는 그러면서 비핵화 협상에 대한 미국과 북한 입장에 접점이 없어 보인다면서 연내 실무회담 재개 가능성은 회의적이라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김카니입니다.
미국이 북한에 많은 유연성을 보인 만큼 이제 북한이 호응할 차례라는 겁니다.
조셉 디트라니 /전 6자회담 미국 차석대표
“미국은 이미 유연함을 발휘했습니다. 두 번째 실무협상에 초대한 겁니다. 미국은 충분히 했고 이제 북한이 ‘좋아요. 만나러 가겠습니다’라고 말할 차례입니다.”
에반스 리비어 전 국무부 수석 부차관보도 미북 실무회담 재개가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북한은 실무회담을 피하려 하지만 그들의 목표인 정상회담으로 이어진다면 실무회담에 나올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에반스 리비어 / 전 국무부 수석 부차관보
“북한은 실무협상에 와서 트럼프 대통령을 회담장으로 오게 해 큰 양보를 얻겠다는 궁극적인 목표를 이끌어내려 할 겁니다.”
리비어 전 수석 부차관보는 그러면서 북한은 미국과의 대화 시한이 연말이라고 강조하면서 트럼프 행정부를 압박하고 있지만, 미국은 실무회담이 선행돼야 정상회담이 성사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3차 미북 정상회담 가능성도 전망됐습니다.
마크 피츠패트릭 전 국무부 비확산 담당 부차관보는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 모두 정상회담을 원하기 때문에 또 한 번의 정상회담이 성사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마크 피츠패트릭 / 전 국무부 비확산 담당 부차관보
“북한은 지금 정상회담에 관심 없는 척하고 있지만 원하는 양보를 얻어내기 위해선 정상회담이 최상의 방법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도 분명히 또 다른 정상회담을 원하고 있습니다.”
피츠패트릭 부차관보는 그러면서 비핵화 협상에 대한 미국과 북한 입장에 접점이 없어 보인다면서 연내 실무회담 재개 가능성은 회의적이라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김카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