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에스퍼 미 국방장관은 16일 이라크 정부에 대해 미군 기지들에 대한 공격을 막기 위해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에스퍼 국방장관은 이날 아델 압둘 마흐디 이라크 총리와의 전화 통화에서 미군 주둔 기지에 대한 공격을 저지하기 위한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에스퍼 장관의 이번 통화는 지난주 이라크 주둔 미군 기지에서 이란이 지원하는 단체들의 공격으로 점점 위험한 상황에 처해지고 있다고 미 고위관리가 경고한 후 나왔습니다.
미국 주도의 연합군이 주둔하고 있는 이라크 기지를 겨냥한 로켓 공격은 지난 몇 주간 꾸준히 늘어왔습니다. 미군은 이를 이라크 현지에서 이란의 지원을 받는 시아파 이슬람 민병대의 소행으로 보고 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