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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오 “북한 상황 예의주시…올바른 결정 내리길”


마이크 폼페오 미국 국무장관이 30일 워싱턴 국무부에서 미국 '폭스뉴스'와 인터뷰했다.
마이크 폼페오 미국 국무장관이 30일 워싱턴 국무부에서 미국 '폭스뉴스'와 인터뷰했다.

마이크 폼페오 미국 국무장관은 북한이 정한 `연말 시한'과 관련해 북한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미국의 대북 접근법에는 변화가 없다며, 북한이 올바른 결정을 내리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오택성 기자입니다.

폼페오 국무장관은 30일 방송된 미 ‘폭스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북한의 '크리스마스 선물'과 관련해 어떤 것을 기대하느냐는 질문에, "북한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대답했습니다.

폼페오 장관은 그러면서 현재 진행 중인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를 매우 주의깊게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폼페오 장관] "We’re watching it closely. We’re monitoring. We’re watching the North Korean end-of-year sessions where their leaders all get together has gone on for an additional day. We’re watching very closely."

폼페오 장관은 북한의 최선의 행동은 핵무기를 제거함으로써 북한 주민들에게 더 나은 기회를 만들어 주는 것이라고 북한 지도부를 확신시킬 수 있는 길을 찾을 수 있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폼페오 장관] "We’re still maintain our view that we can find a path forward to convince the leadership in North Korea that their best course of action is to create a better opportunity for their people by getting rid of their nuclear weapons.

폼페오 장관은 연말을 앞두고 북한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보고있다고 거듭 밝히면서, 북한이 대결이 아닌 평화로 나아가는 길을 선택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폼페오 장관] "We’re watching what they’re doing here in the closing days of this year, and we hope that they’ll make a decision that will lead to a path of peace and not one towards confrontation."

폼페오 장관은 미국의 대북 접근법에 변화가 있을 수 있느냐는 질문에, 미국은 항상 현재의 길이 맞는지 들여다보고 생각하고 있다며, 현재로선 지금의 방식을 유지할 것이라고 대답했습니다.

[폼페오 장관] “We always stare at it. We’re always looking and thinking, do we have it right? Do we have the approach right? At this point, we’ll continue to work down this path.”

폼페오 장관은 북한이 올바른 결정을 내리길 희망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VOA뉴스 오택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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