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폼페오 미국 국무장관은 북한과의 비핵화 대화를 할 수 있을 것이라는데 여전히 희망적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는 남북 관계 진전은 비핵화 속도에 맞춰야 한다는 미국의 기존 입장을 강조했습니다. 김카니 기자가 보도합니다.
마이크 폼페오 국무장관은 국무부 출입 기자들을 상대로 한 올해 첫 브리핑 자리에서 북한에 대한 미국의 입장을 다시 강조했습니다.
대통령 선거가 있는 올해 북한과 이란의 두 핵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낙관하느냐는 질문을 받고 북한에 대해 외교 경로로 갈 수 있을 것이라는데 희망적이라며 비핵화는 김정은 위원장의 약속이라는 점을 상기시켰습니다.
마이크 폼페오 / 미국 국무장관
“김정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2018년에 했던 비핵화 약속을 어떻게 이룰지에 대해 대화하는데 여전히 희망적이고 관여돼 있습니다.”
지난 연말 북한의 ‘성탄 선물’과 위협과 관련해서는 아직 아무것도 보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마이크 폼페오 / 미국 국무장관
“지난해 말 북한과 관련해 어떤 일이 일어날지 많은 얘기들이 오갈 때 여러분과 함께 이 자리에 있었습니다. 아직 그런 것을 보지 못했습니다.”
이란 혁명수비대 카셈 솔레이마니 사령관에 대한 공습이 대이란 최대압박 작전의 일환이냐는 질문에는 최대압박에는 외교적 경제적 군사적 요소가 있다면서 그렇다는 취지로 답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는 한국 KBS와의 인터뷰에서 문재인 한국 대통령이 올해 남북 협력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한 질문을 받고, 남북 관계의 성공이나 진전과 더불어 비핵화를 향한 진전을 보기 원하며 그것이 중요한 조건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이 의지를 밝힌 김 위원장의 서울 답방과 DMZ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 공동 등재 등에 대해서도 동맹국인 미국과의 협의를 강조했습니다.
해리스 대사는 이어 미북 간 협상의 문은 열려있다면서도 새로운 전략 무기를 언급한 북한의 위협을 실질적이고 진지하게 받아들인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ICBM 발사를 가정한 질문에는 미국은 준비돼 있어야 하고 필요하다면 오늘 밤이라도 싸울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VOA 뉴스 김카니입니다.
마이크 폼페오 국무장관은 국무부 출입 기자들을 상대로 한 올해 첫 브리핑 자리에서 북한에 대한 미국의 입장을 다시 강조했습니다.
대통령 선거가 있는 올해 북한과 이란의 두 핵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낙관하느냐는 질문을 받고 북한에 대해 외교 경로로 갈 수 있을 것이라는데 희망적이라며 비핵화는 김정은 위원장의 약속이라는 점을 상기시켰습니다.
마이크 폼페오 / 미국 국무장관
“김정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2018년에 했던 비핵화 약속을 어떻게 이룰지에 대해 대화하는데 여전히 희망적이고 관여돼 있습니다.”
지난 연말 북한의 ‘성탄 선물’과 위협과 관련해서는 아직 아무것도 보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마이크 폼페오 / 미국 국무장관
“지난해 말 북한과 관련해 어떤 일이 일어날지 많은 얘기들이 오갈 때 여러분과 함께 이 자리에 있었습니다. 아직 그런 것을 보지 못했습니다.”
이란 혁명수비대 카셈 솔레이마니 사령관에 대한 공습이 대이란 최대압박 작전의 일환이냐는 질문에는 최대압박에는 외교적 경제적 군사적 요소가 있다면서 그렇다는 취지로 답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는 한국 KBS와의 인터뷰에서 문재인 한국 대통령이 올해 남북 협력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한 질문을 받고, 남북 관계의 성공이나 진전과 더불어 비핵화를 향한 진전을 보기 원하며 그것이 중요한 조건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이 의지를 밝힌 김 위원장의 서울 답방과 DMZ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 공동 등재 등에 대해서도 동맹국인 미국과의 협의를 강조했습니다.
해리스 대사는 이어 미북 간 협상의 문은 열려있다면서도 새로운 전략 무기를 언급한 북한의 위협을 실질적이고 진지하게 받아들인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ICBM 발사를 가정한 질문에는 미국은 준비돼 있어야 하고 필요하다면 오늘 밤이라도 싸울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VOA 뉴스 김카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