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규제당국이 오늘 (10일) 회의를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에 대한 긴급사용 승인을 심의합니다.
미국 식품의약국 FDA 자문기구인 백신·생물의약품자문위원회는 오늘 (10일) 회의를 열고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가 신청한 코로나 백신의 긴급사용 승인 안건을 심의합니다.
위원회가 긴급사용 승인을 권고하면, FDA는 이르면 내일(11일)이나 모레(12일) 최종 승인을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연방정부는 즉각 백신 640만 회 접종분을 미국 전역으로 배부할 예정입니다. 의료진이 최우선 접종 대상자입니다.
FDA는 모더나의 코로나 백신도 오는 17일 회의를 열고 심의할 예정입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