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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대통령, 월마트 등 물류업계와 공급망 문제 논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0일 매릴랜드 볼티모어 항에서 연설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0일 매릴랜드 볼티모어 항에서 연설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9일 월마트와 UPS, 페덱스, 타겟 등 대형 유통 업체 대표와 만나 공급망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자신은 연말 연휴를 맞아 미국인에게 미칠 공급망 정체 현상에 대한 우려를 이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날 회의에서 이들 업체와 대화했으며 기업들은문제 해결을 자신했다고 바이든 대통령은 말했습니다.

최근 바이든 행정부는 운송 병목 현상과 반도체 부족 상황 등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타겟의 브라이언 코넬 최고경영자는 성명을 통해 올 연말 고객들이 원활한 구매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현재 상품 재고량은 지난해에 비해 더 많으며 현재 야간 컨테이너 운송을 더 늘리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타겟 외에 다른 업체들은 이날 회의에 대해 별도의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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