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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출신 아버지와 중국계 태국인 어머니 사이 태어난 마리사 허터배럿 판사. 미국 이민자 가정에서 자라며 어릴 때부터 소외계층을 위한 일을 하고 싶었다는데요. 현재는 뉴올리언스 시립법원에서 법복을 입고 억울한 사람이 없는지 살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