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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북한 미사일 도발에 전투기 6대 동원 합동 훈련


미군 F-16 전투기(뒤) 4대와 일본 자위대 F-15 전투기 3대가 지난달 25일 동해(일본해) 상에서 기동하고 있다. (일본 자위대 총참모부 제공)
미군 F-16 전투기(뒤) 4대와 일본 자위대 F-15 전투기 3대가 지난달 25일 동해(일본해) 상에서 기동하고 있다. (일본 자위대 총참모부 제공)

주일미군과 일본 항공자위대가 7일 전투기 6대를 투입해 동해(일본해)에서 합동훈련을 시행했다고 일본 방위성이 밝혔습니다.

이번 훈련에는 항공자위대 F-15 전투기 4대와 주일미군 F-16 전투기 2대가 참여했습니다.

일본 언론은 이번 훈련이 북한의 도발을 염두에 둔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북한은 5일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8발을 발사했습니다.

주한미군과 한국 공군도 7일 북한의 탄도 미사일 도발에 대응해 F-35A 스텔스 전투기 등 20대를 동원해 한반도 서해 상공에서 무력 시위 비행을 했습니다.

이번 미-한 무력 시위 비행에는 정밀유도무기를 장착한 한국 공군의 F-35A 4대, F-15K, KF-16 등 전투기 16대와 주한 미 공군의 F-16 전투기 4대가 참가했습니다.

한국 합참은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비해 미-한 간 긴밀한 공조 하에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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