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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먼 부장관, 방미 한국 북핵 수석대표 만나 “강력한 북 핵 대응 논의”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

웬디 셔먼 국무부 부장관이 15일 국무부 청사에서 방미 중인 김건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을 만났습니다.

셔먼 부장관은 이날 트위터에 “불안정을 초래하는 북한의 계속된 활동들에 강력하고 조율된 국제적 대응을 확실히 하기 위해, 오늘 김건 한국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을 만났다”고 밝혔습니다.

국무부 대변인실은 VOA의 관련 문의에 “국무부 청사에서 대면으로 진행된 만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셔먼 부장관이 지난 6일에서 8일 한국을 방문한 지 일주일여 만에 다시 한국 당국자와 만나 북한 문제를 논의한 것입니다.

셔먼 부장관은 한국 방문 당시 7일 한덕수 국무총리, 박진 외교부 장관, 조현동 외교부 1차관, 8일 권영세 통일부 장관, 김기웅 통일부 차관 등 고위 당국자들과 연쇄 회동을 가졌습니다.

또 8일에는 서울에서 조현동 한국 외교부 1차관과 모리 다케오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과 미한일 외교차관 협의회도 열었습니다.

VOA 뉴스 조은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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