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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베이징서 조코위 만나...대면 외교 재개  


시진핑(오른쪽) 중국 국가주석과 조코 위도도(조코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지난 2019년 일본 오사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현장에서 환담하고 있다. (자료사진)
시진핑(오른쪽) 중국 국가주석과 조코 위도도(조코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지난 2019년 일본 오사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현장에서 환담하고 있다. (자료사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6일 베이징에서 조코 위도도(조코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시 주석과 조코위 대통령아 양국 간 협력 방안과 국제 현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코위 대통령은 리커창 총리와도 별도로 만났습니다.

인도네시아는 중국의 최대 교역국 중 하나로 중국에 페로니켈과 석탄, 구리, 천연가스 등을 수출하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 인도네시아로부터 중국의 수입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2% 증가해, 러시아에 이어 가장 많았습니다.

중국이 외국 정상을 마지막으로 초청한 것은 지난 2월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 때로, 당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베이징을 방문했습니다.

시 주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이 시작된 2020년 1월 이후 계속 중국에만 있었으며, 지난달 30일 본토를 벗어나 홍콩을 찾은 것이 유일했습니다.

한편 올해 주요 20개국(G20) 의장국인 인도네시아의 조코위 대통령은 중국에 이어 한국, 일본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VOA 뉴스

*이 기사는 Reuters를 참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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