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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기준금리 또 인하 


중국 베이징의 중국인민은행 건물.
중국 베이징의 중국인민은행 건물.

중국이 22일 사실상 기준금리인 대출우대금리(LPR)를 인하했습니다.

중국의 중앙은행인 중앙인민은행(PBOC)는 이날 만기 1년 LPR과 만기 5년 LPR을 각각 0.05%P, 0.15%p 내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만기 1년 LPR은 3.65%로 떨어졌고, 만기 5년 LPR는 4.3%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5년 만기 LPR은 지난 5월 인하 조치된 이후 3개월 만에 또 한 번 하락한 것입니다.

인민은행은 지난주에도 일부 금융기관에 대한 1년 중기대출금리(MLF)를 0.1% 내린 바 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중국의 연속적인 금리 인하 조치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재확산 속에 얼어붙은 경제를 다시 살리고 부동산 시장을 안정시키려는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그러나 중국 경제 전문가들은 이번 금리 인하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중국은 올해 경제가 침체되면서 세금 인하와 금리 인하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

*이 기사는 reuters를 참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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