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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중국 코로나 봉쇄로 아이폰 생산 차질”


지난달 29일 중국 정저우시 폭스콘 공장 노동자들이 코로나 봉쇄 조치 강화에 따라 귀가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중국 정저우시 폭스콘 공장 노동자들이 코로나 봉쇄 조치 강화에 따라 귀가하고 있다.

미국 애플(Apple)사는 6일 아이폰 출하가 지연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애플은 이날(6일) 성명을 내고, 중국의 코로나 방역 정책으로 하이난성 정저우시 공장의 생산이 차질을 빚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최근 정저우시의 휴대전화 제조공장 ‘폭스콘(Foxconn)’사 근로자들은 코로나가 확산하면서 봉쇄 조치가 강화되자 고향 등으로 이탈했습니다.

애플은 이 공장 생산량이 상당히 감소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상적인 생산 수준으로 복귀하기 위해, 공급업체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폭스콘사는 7일 정저우성 공장이 본격 생산을 재개했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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