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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일 총리, 미·한·중 개별 정상회담 추진”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

일본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미국, 한국, 중국과 개별 정상 회담을 준비하고 있다고 일본 언론이 8일 보도했습니다.

NHK 방송은 기시다 총리가 오는 15일과 16일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세 국가와 개별적인 정상회담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한일 3자회담이 이미 예정된 가운데, 기시다 총리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윤석열 한국 대통령과 별도로 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방송은 보도했습니다.

정상들은 최근 탄도미사일을 연이어 발사하는 북한 문제를 논의하고, 3국 관계 강화를 재확인할 계획입니다.

NHK 방송은 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회담도 검토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만약 일본과 중국 간 정상회담이 성사되면 이는 2019년 12월 이후 처음 정상 대면 회담이 됩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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