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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반세기 만에 달 복귀 첫 걸음… 아르테미스 1호 발사 성공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차세대 유인 달 탐사 프로젝트 아르테미스의 첫 번째 로켓이 16일 새벽 플로리다에서 발사됐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차세대 유인 달 탐사 프로젝트 아르테미스의 첫 번째 로켓이 16일 새벽 플로리다에서 발사됐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차세대 유인 달 탐사 프로젝트 아르테미스의 첫 번째 로켓이 오늘(16일) 새벽 플로리다에서 발사됐습니다.

유인우주선 ‘오리온’ 을 탑재한 대형 로켓 ‘우주발사시스템’(SLS)은 이날 오전 1시 47분 플로리다주 케네디우주센터 발사장에서 우주로 날아올랐습니다.

모든 것이 잘 되면, 오리온은 SLS에서 분리돼 약 25일 동안 시험비행을 하며, 이 기간 동안 아르테미스는 달 주위를 돈 뒤 지구로 복귀할 예정입니다.

SLS는 국제 달 탐사 프로젝트인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을 위해 새롭게 개발됐습니다.

오리온 캡슐에는 우주비행사 대니 마네킹이 탑승해 각종 센서로 나사가 미래의 유인 비행을 위해 준비하는 데 필요한 영향과 방사선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할 것입니다.

SLS 첫 발사는 당초 지난 8월 이뤄질 계획이었지만 로켓 엔진의 온도센서 결함과 기상 문제로 인해 계속 연기돼 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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