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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외교장관 “북한 ICBM 발사 규탄”


박진 한국 외교장관(왼쪽)과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이 지난 7월 도쿄에서 회담했다.
박진 한국 외교장관(왼쪽)과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이 지난 7월 도쿄에서 회담했다.

박진 한국 외교부 장관과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이 18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를 규탄했습니다.

한국 외교부는 박진 장관이 이날 오후 하야시 외무상과 통화를 갖고, 북한의 ICBM에 대한 평가와 함께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양국 외무장관은 올해 전례 없는 빈도와 방식의 도발을 감행해온 북한이 또다시 ICBM을 발사해 일본 배타적경제수역(EEZ) 내에 착탄시킨 것은 양국뿐 아니라 국제사회 평화와 안정을 위협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중대한 도발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북한의 도발이 거듭될수록 한미일 안보협력을 더 강화된다고 밝히며, 이는 북한 스스로의 안보를 저해할 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이 조속히 모든 도발을 중단하고 대화로 복귀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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