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카타르월드컵의 16강 대진표가 완성됐습니다.
어제 G조 경기를 끝으로 조별리그를 마친 카타르월드컵은 오늘(3일)부터 16강전에 돌입합니다.
첫 경기는 오늘(3일) 열리는 미국-네덜란드 전이며, 이후 아르헨티나 대 호주, 프랑스 대 폴란드, 잉글랜드 대 세네갈, 일본 대 크로아티아 전이 이어집니다.
어제(2일) 포르투갈을 이기며 16강에 진출한 한국은 5일 저녁 브라질과 격돌하며, 이후 모로코 대 스페인, 포르투갈 대 스위스 경기가 다음날인 6일까지 펼쳐집니다.
16강전은 토너먼트 방식의 ‘단판 승부’로, 이 경기에서 이긴 팀이 다음 토너먼트인 8강전에 진출할 수 있습니다.
이번 16강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회원국 8개 나라가 진출했으며, 한국과 일본, 호주가 소속된 아시아축구연맹(AFC)은 3개 나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아프리카축구연맹(CAF)과 남미축구연맹(CONMEBOL)에선 각각 2개 나라가, 북중미축구연맹(CNCACAF)에선 미국 1개 나라만이 16강 티켓을 따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