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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새 연립정부 수립”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당선인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당선인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당선인이 21일 새 연립정부를 성공적으로 수립했다고 밝혔습니다.

네타냐후 당선인은 새 연정 수립 마감일인 21일 자정을 얼마 앞두고 아이작 헤르조그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갖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네타냐후 당선인이 소속된 리쿠드당이 공개한 짧은 영상에서 네타냐후 당선인은 “선거에서 받은 국민들의 놀라운 성원 덕분에 이스라엘 전체 국민을 돌보게 될 정부를 성공적으로 수립했다”고 말했습니다.

네타냐후 당선인은 극우 세력이 포함된 강경 우파 연정을 구성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네타냐후 당선인은 테러 조직 지원 등의 혐의로 선고를 받은 바 있는 시오니즘당 지도자 이타마르 벤-그비르 씨를 국방장관으로 지명했습니다.

또 요르단강 서안 유대인 정착촌을 합병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브살렐 스모트리히 씨를 재무 장관으로 지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팔레스타인과의 관계와 미국과의 관계에 갈등이 생길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한편 네타냐후 당선인의 총리 취임식 날짜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VOA 뉴스

*이 기사는 AP 통신을 참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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