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령 괌 안보 당국은 북한이 새해 발사한 탄도미사일과 관련해 괌에 즉각적인 위협은 없다고 확인했습니다.
괌 국토안보∙민방위 사무국은 1일 사만다 브레넌 국토안보 고문을 인용해 발표한 성명에서 “보도된 발사가 괌이나 북마리아나 제도에 즉각적인 위협을 가하지 않는 것으로 평가됐다”고 밝혔습니다.
[브레넌 고문] “No immediate threat was assessed for the Marianas from the reported launch,” said Homeland Security Advisor, Samantha Brennan. “GHS/OCD, along with our military and federal partners, will continue to monitor all events in the region.”
그러면서 “괌 국토안보민방위 사무국은 군, 미 연방 파트너들과 함께 우리 지역 주변의 사건을 계속 감시할 것” 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괌 국토안보∙민방위 사무국은 “마리아나 지역융합센터(MRFC)와 미 연방·군사 파트너들과 함께 북한의 최근 미상 발사체 발사에 대한 보도들을 포함해 역내 주변 사건을 계속 감시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괌 당국] “The Offices of Guam Homeland Security and Civil Defense (GHS/OCD), in conjunction with the Mariana Regional Fusion Center (MRFC), federal and military partners, continue to monitor events surrounding the region including reports of the recent launch of an unidentified projectile out of the 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 (DPRK) today.”
앞서 북한은 한반도 시각 1일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1발을 발사했습니다.
북한은 전날에도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4발을 쏘아 올렸습니다.
VOA 뉴스 박동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