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에서 한국 핵무장 논의가 더 이상 금기가 아니라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지만 미한동맹을 훼손하고 한국의 국제적 입지 또한 위태로워질 것이라는 전통적 반대 기류 또한 만만치 않습니다. 미국이 한국의 안보 우려에 더욱 귀 기울이고 억제력 제공을 서두르는 분위는 이전과 달라졌지만, 공개적 핵무장 논의에 대한 거부감은 여전히 심하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주류 담론이 돼 가는 한국 핵무장론에 대한 워싱턴 일각의 부정적 시각과 잠재적 위험 요인을 살펴봅니다. 중국과 러시아가 연대를 맺고 미국 등 서방과 대립하는 상황에서 한국의 역내 역할과 동맹과의 공조 방향도 짚어봅니다. 진행: 함지하 / 대담: 마크 피츠패트릭 (Mark Fitzpatrick, 전 국무부 비확산 담당 부차관보), 브루스 클링너 (Bruce Klingner, 헤리티지재단 선임연구원)
전체 에피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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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15일
[워싱턴 톡] “주한미군, 북한 억제에서 역내 전력으로…중국 ‘격퇴’까지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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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1일
[워싱턴 톡] “중국∙북한 스파이 활동 만연∙∙∙한국 정당성 약화 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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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2월 22일
[워싱턴 톡] “중국 핵전력 증강, 한국 국익에 치명적…미국, 전술핵 재배치 고려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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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2월 15일
[워싱턴 톡] “한국, 중국의 최근접 표적∙∙∙미한·한일 갈등 조장이 전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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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2월 8일
[워싱턴 톡] “한국, 중국 영향력 확장의 최전선…굴복하면 이용당할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