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톡] “확장억제 대응력 불충분…한국 핵무장 옵션 배제 못해”
미국 대통령을 지근 거리에서 보좌했던 전직 고위 관리들이 미국이 한국에 제공할 확장억제의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미국의 확고한 방어 공약에도 불구하고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현실적 대응이 되기 어렵다는 진단인데요. 특히 북한이 미국 본토 타격 역량을 완성할 경우 과거 소련이 그런 수준에 도달했을 때와 비슷한 파장을 일으켜 미한 관계를 근본적으로 바꿀 것이라며 한국의 자체 핵무장 옵션도 배제될 수 없다고 내다봤습니다. 진행: 조은정 / 대담: 제임스 제프리 (James Jeffrey, 전 NSC 부보좌관), 프레드 플라이츠 (Frederick Fleitz, 전 NSC 비서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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