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에서 운용 중인 F-16 전투기에 대한 기술 지원과 유지보수를 위해 미국과 타이완이 추가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어제(25일) 자유시보에 따르면 타이완 국방부는 올해 말까지 마무리되는 F-16 전투기에 대한 개선 작업이 끝난 뒤에도 미국 기술자가 2027년까지 타이완 측에 기술을 전수한다는 내용의 계약서에 서명했습니다.
금액은 미화 4천747만 달러 약 14억7천915만 타이완 달러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타이완은 F-16 전투기의 초기 버전인 F-16A와 F-16B 140대를 F-16V로 업그레이드하는 사업을 진행 중입니다.
이에 따라 미국과 타이완은 지난해 10월부터 타이완의 F-16 전투기 운용과 관련해 여러 건의 계약을 체결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