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부가 과학기술∙디지털 분야에서 한일 장차관급 협의체의 연내 개최를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26일 한국 연합뉴스에 따르면 최우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파정책국장은 지난 23일 일본 도쿄에서 다케우치 요시아키 일본 총무성 차관을 만나 이런 제안을 했으며, 일본 측은 이를 전향적으로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만약 회담이 성사되면 과학기술·디지털 분야 장·차관급 대화 채널은 5년 만에 재개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는 한일 양국이 전파 분야 국장급 회의를 연례적으로 개최하는 것에도 합의했다고 전했습니다.
차기 회의는 한국이 주관하기로 했으며, 상세 일정과 장소, 의제 등은 추후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