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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리아서 IS 지도자 공습 사살


시리아 (자료사진)
시리아 (자료사진)

시리아 동부에서 미군의 공습으로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 지도자 1명이 사망했다고 미국 중부사령부가 9일 밝혔습니다.

중부사령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지난 7일 실시된 'MQ-9 리퍼' 드론 공격에 의해 우사마 알 무하지르가 사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마이클 쿠릴라 중부사령관은 미국이 해당 지역에서 IS를 물리치기 위해 전념하고 있다는 것을 분명히 했다면서 IS는 “이 지역뿐만 아니라 훨씬 더 멀리까지 위협으로 남아 있다"고 말했습니다.

성명은 또 IS를 지속적으로 타도시키기 위해 “이라크와 시리아의 협력 군대와 함께 IS에 대한 작전은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워싱턴은 지난해부터 시리아 내 에서 IS 소속으로 의심되는 사람들에 대한 급습과 작전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IS는 2019년 시리아에서 마지막 영토를 잃은 후 튀르키예의 지원을 받는 반군의 통제 하에 있는 지역을 피난처로 삼고 있습니다.

IS는 2014년 절정기에 이라크와 시리아의 3분의 1을 지배했습니다. 비록 두 나라 모두에서 격퇴당했지만, 계속해서 저항 공격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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