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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부, 중국과의 소통라인 유지 필요성 강조


미국 워싱턴의 국방부 건물.
미국 워싱턴의 국방부 건물.

미 국방부 고위 관리가 워싱턴을 방문한 중국 외교 당국자와 만나 안보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일라이 래트너 미 국방부 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는 이날 양타오 중국 외교부 미대양주 국장과 만나 양국 국방 관계와 지역 안보에 관해 논의했다고, 마틴 메이너스 국방부 대변인이 성명을 통해 밝혔습니다.

성명에 따르면 래트너 차관보는 중국 군과의 열린 소통 라인을 유지하려는 미 국방부의 지속적인 노력을 강조했습니다.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지난 6월 양국 갈등을 피하기 위해 군사 당국간 소통이 필요하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리상푸 중국 국방부장은 그러나 7월 개최된 아시아 안보회의 ‘샹그릴라’를 계기로 한 오스틴 장관의 국방장관 회담 요청을 거부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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