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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G20 정상회의 시진핑 참석 희망”


조 바이든(오른쪽)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11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회동하고 있다. (자료사진)
조 바이든(오른쪽)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11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회동하고 있다. (자료사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다음주 인도에서 열리는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참석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어제(8월 31일) 미 연방재난관리청(FEMA) 방문 중 G20 정상회의에 시 주석이 불참할 것이라는 보도와 관련한 기자들의 질문에 “그(시진핑)가 참석하기를 바란다”고 대답했습니다.

앞서 `로이터’ 통신은 복수의 인도 정부 관리를 인용해 시 주석이 다음주 G20 정상회의에 참석하지 않고 리창 총리가 대신 참석할 전망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한편 미 `NBC’방송은 복수의 미 행정부 관리를 인용해 바이든 대통령과 시 주석의 대면 회담이 오는 11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이뤄질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과 시 주석은 지난해 11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정상회담을 가졌었습니다.

VOA뉴스

*이 기사는 Reuters를 참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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