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내년도 방위비를 7조 9천억 엔, 미화 560억 달러로 편성했습니다.
교도통신은 22일 이 같은 규모의 예산은 올해보다 16.3% 증가한 것으로 내년도 방위비는2024년 국내총생산의 1.3%에 달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내년 3월 시작하는 회계연도 방위비 예산 중 7천 340억엔은 장사정 미사일 개발 등에 배정됐고 사거리 3천km에 달하는 초음속 유도탄 개발에는 8백억엔이 들어갈 방침입니다.
일본은 자위대의 반격 능력 보유 등에 초점을 맞추고 오는 2027년까지 방위 예산을 GDP의 2%까지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일본 정부는 내년 1월 정기국회에 예산안을 제출해 3월까지 통과시킬 계획이라고 교도통신은 전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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