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15일부터 17일까지 러시아를 방문한다고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14일 보도했습니다.
통신에 따르면 최 외무상의 이번 방문은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의 초청에 따른 것입니다.
최 외무상의 러시아 방문은 북러 간 무기 거래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뤄집니다.
앞서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지난 4일 정례 브리핑에서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로 북한제 탄도미사일 여러 발을 발사했다고 밝히며, 미사일과 발사대, 미사일 낙하지점이 표시된 사진 자료를 함께 공개한 바 있습니다.
북러는 무기 거래 사실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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