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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한일 안보실장 “3국 대학 ‘퀀텀 협력’ 축하…공동 경쟁력 강화”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제이크 설리번 미 국가안보보좌관과 장호진 한국 국가안보실장, 아키바 다케오 일본 국가안전보장국장은 18일 3국 대학간 퀀텀 협력 합의를 축하하고 지지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백악관에 따르면 3국 안보실장은 성명에서 “도쿄대학교, 서울대학교, 시카고대학교가 퀀텀 인력을 양성하고 새로운 글로벌 경제에서 우리의 공동 경쟁력을 강화할 새로운 3국 퀀텀 협력을 체결한 것을 축하한다”고 밝혔습니다.

[공동성명] “At Camp David, the leaders of the United States, Japan, and the Republic of Korea committed to demonstrate to the people of our respective nations the tangible benefits of trilateral cooperation. Today’s signing is one more step towards fulfilling this collective commitment. It also follows the December signing of a Trilateral Framework encouraging scientific cooperation among our national laboratories. United by common purpose, we will harness the power of our leading academic institutions to light a new way forward.”

이어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에서 미한일 정상은 3국 협력의 실질적인 혜택을 각국 국민들에게 보여줄 것을 약속했다”며 “오늘 서명은 이러한 공동의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공동의 목적으로 하나된 우리는 선도적인 학술 기관의 힘을 활용해 새로운 길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미한일은 연구 개발 투자에 있어 글로벌 리더라면서 “혁신적인 협력을 통해 3국은 최첨단 과학 연구와 기술이 새로운 산업을 창출하고 기존 산업을 현대화하는 전환기를 맞이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조은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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