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북동부 지역에서 어제(29일) 연쇄 자살 폭탄 테러 공격으로 최소 18명이 사망하고 30명이 다쳤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나이지리아 보르노주 비상관리청의 바킨도 사이두 국장을 인용해 테러범들이 결혼식장과 장례식장, 병원 등을 공격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사망자 중에는 어린이와 임산부가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직까진 이번 공격을 주도했다고 주장하고 나선 테러 조직은 없는 상태입니다.
다만 서아프리카 보르노주 지역은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인 보코하람의 주 활동 무대로 알려져 이번 공격과의 연관성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VOA 뉴스
*이 기사는 Reutres를 참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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