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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한국 대통령, 나토 정상회의 3년 연속 참석... “북러에 강력한 메시지 발신할 것”


지난해 7월 윤석열 한국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NATO) 정상회의에 참석했다.
지난해 7월 윤석열 한국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NATO) 정상회의에 참석했다.

김태효 한국 국가안보실 1차장은 오늘(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 내외는 2024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NATO)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2022년 스페인 마드리드, 2023년 리투아니아 빌뉴스에 이은 세 번째로, 한국 대통령이 나토 회의에 3년 연속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윤 대통령은 11일 나토 동맹국 32개국과 인도태평양 4개 파트너국(IP4)이 참석하는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합니다.

김 차장은 “나토 회원국들과 IP4 국가들은 대서양과 인도태평양 지역이 공동으로 마주한 도전에 맞서 보편적 가치와 규범에 기반한 국제질서를 수호하기 위한 공동의 의지를 확인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러시아와 북한의 군사협력에 대한 강력한 군사 메시지를 발신하면서 이에 대응하기 위한 나토 동맹국들과의 협력 방안도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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