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핵과 미사일 능력 고도화에 따라 미국과 한국의 핵협의그룹의 임무도 진화할 것이라고 비핀 나랑 미 국방부 우주정책차관보가 밝혔습니다. 나랑 차관보는 16일 VOA와의 인터뷰에서 미한 양국이 핵을 기반으로 한 동맹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최근 양국이 채택한 ‘한반도 핵억제 핵작전 지침’과 관련해선 대북 억지력을 위해 전략자산 활용의 유연성을 극대화하는 것이 주요 특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나랑 차관보는 한국의 독자 핵무장에는 상당한 타격이 따를 것이라며 한국 안보엔 미국의 확장억제가 최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조은정 기자가 국방부에서 나랑 차관보를 인터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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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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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 5일
"북한 추가 핵실험 말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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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8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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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8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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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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