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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인태사령관 주한 방공부대 점검


새뮤얼 파파로 미 인도태평양사령관(오른쪽)이 2024년 10월 9일 주한미군 내 미 육군 제35방공포병여단을 방문하고 현황 브리핑을 받았다. 사진 = 미 인도태평양사령부.
새뮤얼 파파로 미 인도태평양사령관(오른쪽)이 2024년 10월 9일 주한미군 내 미 육군 제35방공포병여단을 방문하고 현황 브리핑을 받았다. 사진 = 미 인도태평양사령부.

미 인도태평양사령관과 주한미군 부사령관을 겸하는 제7공군사령관이 최근 주한미군 방공부대를 방문해 준비태세를 점검했습니다.

미 육군 제35방공포병여단은 22일 보도자료에서 지난 9일 “새뮤얼 파파로 인태사령관과 데이비드 아이버슨 7공군사령관이 중요한 임무 및 정보 브리핑을 위해 35방공포병여단을 방문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날 방문에서 한반도 현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아울러 진화하고 있는 한반도의 안보 환경에 관해 이번 방문 간 있었던 회의가 중요한 대화 창구 역할을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파파로 사령관과 아이버슨 사령관은 또 부대 지휘관들로부터 받은 현황 브리핑을 통해 “인도태평양 지역 대비태세를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주요 정보와 작전 전략을 조율할 수 있었다”고 35방공포병여단은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인태 지역 상황이 계속 변화하는 가운데 이번 회의는 향후 임무를 수립하고 역내 안전과 안보를 보장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국 오산에 위치한 35방공포병여단은 주한미군 제8군 산하 부대로 패트리엇 방공미사일 등을 이용해 탄도미사일 등 각종 공중 위협으로부터 한반도와 주한미군을 방어하는 임무를 맡고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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