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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시리아 내 IS 세력 공습 최대 35명 사망


28일 미군 병사들이 시리아 쿠르드족이 통제하는 북동부 하사케 주 루마일란 외곽의 석유 채굴 시설에 대한 며칠 전 터키의 포격이 있었다고 보고된 현장을 검사하고 있다.
28일 미군 병사들이 시리아 쿠르드족이 통제하는 북동부 하사케 주 루마일란 외곽의 석유 채굴 시설에 대한 며칠 전 터키의 포격이 있었다고 보고된 현장을 검사하고 있다.

미군이 시리아 내에 있는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조직 IS에 공습을 가해 최대 35명의 IS 대원들을 제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중동 지역을 관할하는 미군 중부사령부는 어제(30일) 보도자료에서, 지난 28일 저녁 IS 고위 지도자들을 표적으로 한 이같은 연쇄 공습을 실시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공습으로 인한 민간인 사상자 징후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중부사령부는 “이번 공습은 IS가 민간인은 물론 역내와 그 밖의 미국과 동맹국, 파트너 국가들에 대한 공격을 계획 조직 수행하는 능력에 차질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IS의 지속적 패배를 보장하기 위해 이같은 공격을 계속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시리아에는 IS 소탕 임무를 위해 900명 규모의 미군이 주둔해 있으며, 미군은 같은 목적으로 이라크에도 2천500명가량이 배치돼 있습니다.

VOA 뉴스

*이 기사는 Reuters를 참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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