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맨에서 발사된 미사일이 이스라엘 텔아비브 지역에 떨어져 주민 10여 명이 경상을 입었다고 이스라엘군이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텔레그렘에 올린 성명을 통해 예맨으로부터 발사된 미사일 1기가 텔아비브 자파 지역에 떨어져 주민 여러 명이 경상을 입고 치료를 위해 대피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스라엘의 응급의료 서비스인 마겐다비드아돔에 따르면 주민 16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은 이날 자신들이 이스라엘 중부에 미사일 공격을 가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번 공격은 이스라엘이 지난 19일 예멘의 후티 반군 지역을 공격한 지 이틀 만에 이뤄진 것입니다.
이스라엘 군은 당시 예멘에서 이스라엘 영토를 향해 발사된 미사일 1기를 방공망을 통해 격추했다면서, 이에 대한 대응으로 공습에 나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VOA 뉴스
*이 기사는 ‘AFP’를 참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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