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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신종 코로나' 누적 확진자 8천600명, 사망자 102명


20일 한국 서울 광화문 인근에서 경찰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를 막기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20일 한국 서울 광화문 인근에서 경찰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를 막기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한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두 자리수로 떨어졌습니다.

한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0일) 0시 기준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87명 증가했고, 286명은 격리해제 됐다고 밝혔습니다.

전날 152명의 신규 감염 사례가 확인된 이후 하루 만에 다시 100명 아래로 떨어진 것입니다.

이로써 한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누적 확진자는 8천600여 명이며, 이 중 102명이 숨졌습니다.

전국적으로는 대구 경북 지역에서 90%, 이 중 80.8%가 집단감염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편 한국과 중국 일본 외무장관은 오늘 화상통화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세 나라가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동의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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