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3백46억달러 규모의 경기부양책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차이잉원 타이완 총통은 1일 “2단계에 걸쳐 미화로 3백46억달러 규모의 경기부양책을 집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자금은 전염병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근로자들을 돕는데 쓰여질 예정입니다.
또 타이완은 미국과 유럽연합에 마스크 1000만장을 제공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현재 타이완의 마스크 생산량은 하루 300만장 이상입니다.
앞서 타이완 중앙은행은 타이완의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1.92%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VOA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