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2천343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미국 존스 홉킨스대학은 오늘(24일) 오전 현재 전 세계 코로나 누적 확진자가 2천343만4천여 명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전체 확진자의 25%에 해당하는 570만여 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브라질(360만여 명), 인도(310만여 명), 러시아(95만여 명), 남아프리카공화국(60만여 명), 페루(59만여 명), 멕시코(56만여 명), 콜롬비아(37만여 명) 등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전체 사망자는 80만 8천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사망자도 미국이 가장 많은 17만6천여 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브라질(11만4천여 명), 멕시코(6만여 명), 인도(5만7천여 명), 영국(4만1천여 명), 이탈리아(3만5천여 명), 프랑스(3만여 명) 등도 피해가 컸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코로나에서 회복된 환자의 혈장을 이용한 치료를 긴급승인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