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한 연합훈련이 사전연습을 시작으로 1년여 만에 재개됩니다. 상반기 연합훈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무산됐었는데, 이번 훈련은 방어 성격의 컴퓨터 모의훈련 방식으로 진행되며 미국은 강력한 방위태세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일부 예정했던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평가 2단계인 완전운용능력 검증은 코로나 우려에 따라 어려워진 상황에서, 전작권 전환에 있어 조건에 기반한 전환과 시간표에 기반한 전환이라는 미한 양측 간에 미묘한 시각차가 나옵니다. 연합훈련과 관련 현안 등을 분석합니다.
진행: 김영교 / 대담: 데이비드 맥스웰 (David Maxwell, 민주주의수호재단 선임연구원), 스콧 스나이더 (Scott Snyder, 미국 외교협회 미한정책 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