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의 시아파 무장정파 헤즈볼라는 이란과 서방의 핵 합의에도 불구하고 이란의 지원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산 나스랄라 헤즈볼라 지도자는 어제(25일) 지지자들에게 이란과의 동맹 관계는 이념적 토대 위에 세워져 있고 이는 정치적 이익에 우선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헤즈볼라는 이란으로부터 절대적인 지지와 각종 무기 등을 지원받고 있습니다.
미국 정부는 서방국가들을 위협하고 이스라엘의 멸망을 요구하고 있는 헤즈볼라를 테러단체로 간주하고 있습니다.
헤즈볼라는 또 시리아의 바샤르 알 아사드 정권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은 최근에도 시리아 정부군을 지원한 혐의로 헤즈볼라 지도자 3명과 레바논 기업체 1곳에 대해 추가 제재를 단행했습니다.
VOA 뉴스